명객양꼬치 금천점 방문기 – 매콤한 꿔바로우와 가지볶음이 인상적

 

 
 
 얼마 전에 방문했던 명객양꼬치 금천점 후기입니다. 독산역과 가까이 인접해있습니다.

보통 양꼬치는 주말에 더 붐비는 편인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시쯤 도착하니 이미 가게 안은 만석. 약 10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함께한 인원은 저를 포함해서 성인 남자 4명이었고,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숙성왕꼬치
• 숙성양꼬치 (양념)
• 숙성양꼬치 (생)
• 양갈비살 꼬치
• 그리고 양꼬치집에서 빠질 수 없는 사이드 메뉴인 꿔바로우와 가지볶음

양꼬치는 종류별로 숙성이 잘 되어 있었고, 양념/생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양갈비살꼬치는 씹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 육즙도 풍부하고 비린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밑반찬은 이런 느낌입니다.

 
 

꿔바로우와 가지볶음의 색다른 매운맛

이곳 명객양꼬치 금천점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메뉴는 바로 꿔바로우와 가지볶음이었습니다. 제가 평소 자주 가던 다른 양꼬치집의 꿔바로우는 달콤하고 바삭한 스타일이었다면, 여긴 소스가 매콤하고 색감도 훨씬 진한 붉은색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분 좋게 매콤한 맛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숙주나물도 굿

숙주나물은 서비스~
제가 평상시 다니던 양꼬치 집도 숙주나물 서비스를 자주 주시던데, 이곳도 비슷하네요. 양꼬치집은 다들 이런건가요? ㅋㅋ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양꼬치 저녁

양꼬치와 꿔바로우, 가지볶음 메뉴를 푸짐하게 시켰더니, 성인 남자 4명이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남길 정도로 양이 넉넉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도 높았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로 저장!
 
혹시 금천구나 독산역 근처에서 양꼬치집을 찾고 계시다면, 명객양꼬치 금천점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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