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청춘꼬막 방문기~

 

 

 평소 해산물 반찬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이번에는 평일 점심시간을 맞아 동백 청춘 꼬막을 방문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리뷰점수도 4.62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점심시간엔 서두르세요

저희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도착했지만, 이미 몇몇 테이블은 차 있었고 식사 중이었습니다. 청춘 꼬막은 테이블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늦게 가면 대기할 수도 있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죠.

기본 반찬은 셀프 서비스

이곳의 반찬은 셀프 코너를 통해 원하는 만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종류는 많지 않고 맛도 평범한 수준입니다

 

미역국과 함께하는 꼬막 정식

청춘 꼬막의 식사에는 따뜻한 미역국이 함께 제공되어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해물 위주의 음식에서 미역국은 생각보다 좋은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었고요.

 

특히 비빔국수는 이곳의 별미라 불릴 만합니다. 새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잘 무쳐진 꼬막의 조화가 식욕을 자극했고, 꼬막과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자칫 비릴 수 있는 꼬막을 깔끔한 맛으로 잘 살려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김이랑 싸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

 

가격대 및 만족도

가격은 메뉴 구성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이었고, 양도 충분해서 점심 한 끼로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구성과 맛, 서비스의 균형이 잘 잡혀 있었어요.

총평

• 맛 : ★★★★☆
• 분위기 : ★★★☆☆
• 서비스 : ★★★★☆
• 재방문 의사 : 이미 자주 방문했던 곳이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예정입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한 끼, 동백 ‘청춘 꼬막’을 찾는다면 점심시간에는 서두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